농산물 메카 유흥업소 정글 즉석 성매매 10만원

| 구미안마 근무하는 직원은 “이 상권에 있는 모든 바가 착석바 형태로 단골손님 위주로 영업을 한다”며 “낱개 병맥주는 팔지 않고 맥주세트나 양주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한다면 이곳에서도 여성 접객원을 따로 부를 수 있는데 가격은 기본 2시간에 10만원”이라고 말해 이곳 가랑시장역 상권은 다른 유흥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성 접객원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영업을 한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다만 바에서 부르는 여성 접객원은 가벼운 신체접촉은 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은 안 된다”며 매너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노래방들은 대다수가 가락시장 상인들을 겨냥해 24시간 운영한다. 오전이나 점심까지도 상인들이 노래방을 찾는다. 여성 접객원들도 마찬가지로 주간·야간 근무로 나눠 일하고 있다.

아침이 되자 손님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점포에는 직장인 손님이 사라지고 시장 상인들이 들어왔다. 유흥업소들은 화려한 조명을 그대로 켜 둔 채 영업을 이어갔다. 여성 접객원을 태운 보도방 차량은 여전히 바삐 움직였다.

1종 업소는 오전에도 문을 개방한 채 영업을 했다. 그러나 2종 유흥업소는 오전이 되자 문을 굳게 닫아 놓았다. 문고리를 당겨봤으나 잠겨 있는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닫힌 문에는 ‘영업 중’이란 푯말이 커다랗게 걸려 있었다. 입구에서 서성이자 문이 열렸다. 노래방에 들어서자마자 짧은 원피스 의상을 입은 여성 접객원이 카운터에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직원에게 기자 신분을 밝히고 영업 현황에 대해 묻자 “지금은 바빠서 대답할 겨를이 없다”며 기자를 물리쳤다. 노래방에는 서로 다른 노래가 겹치는 소리가 흘러나와 최소 2팀의 손님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인근 상인에 따르면 2종 유흥업소인 노래방은 문을 잠근 뒤 입구 앞에 CCTV를 통해 단골손님만 골라서 입장 시키는 방식으로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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